칸티 모스카토 다스티는 복숭아나 청포도 같은 달콤한 과실 향을 가지고, 다른 모스카토에 비해 강한 스파클링을 가져서 보다 음료처럼 느껴지는 와인이었다.
목 차
1.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소개
▪︎ 와이너리 소개
▪︎ 와인 소개
2.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후기
▪︎ 와인 시음 후기
▪︎ 와인 페어링 후기
▪︎ 와인 가격 정보
3.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비비노 평가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소개
- 와인종류 : 화이트 와인
- 포도품종 : 모스카토 비앙코(Moscato Bianco)
- 생산지역 : 이탈리아 - 피에몬테 - 아스티(Asti)
- 와이너리 : 프라텔리 마티니(Fratelli Martini)
- 와인도수 : 5.5%
와이너리 소개
칸티(Canti)는 1947년에 설립된 이탈리아에서 손에 꼽히는 가족 와이너리 중 하나인 프라텔리 마티니(Fratelli Martini)의 와인 브랜드이다.
칸티(Canti)는 영어로 Do you sing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탈리아어이다. 노래, 혹은 노래하다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는 이 단어는, 칸티 브랜드의 스타일과 전통, 즐거운 인생이라는 미션을 떠올리게 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이름처럼 어떠한 행사에도 적합할 수 있도록, 레드와 화이트, 로제와 스파클링 등 다양한 와인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와인 소개
와이너리는 신선한 시트러스 향과 향긋한 재스민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잘 익은 살구와 청포도의 맛과 향을 가진 와인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와인은 8 ~ 10°C 정도의 온도로 칠링 해서 마시기를 권장하면서, 과일 디저트와 함께 마시거나 간단하게 식전주로 마시기를 추천하고 있다.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후기
와인 시음 후기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디오씨지는 큰 기포의 스파클링과 복숭아나 청포도 같은 달콤한 과실 향과 맛을 가진 와인이었다.
코에서 느껴지는 와인
와인을 오픈하고 느껴지는 첫 향은 달콤한 복숭아 향이었다. 다른 모스카토 다스티에서 달콤한 과실향과 함께 향기로운 꽃 향기가 느껴졌던 것과 달리, 이 와인에서는 꽃 향기보다는 달콤한 과실 향들이 주로 느껴졌다.
복숭아나 청포도, 혹은 꿀 같은 달콤한 향이 진하게 나타나서 마치 탄산음료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 들게 했다.
입에서 느껴지는 와인
코에서 느껴지던 것처럼 달콤한 맛이 입에 넣자마자 느껴졌다. 탄산음료보다는 덜해서 무겁지 않은 단 맛이었다.
잔에 따랐을 때 맥주처럼 거품이 생기는 모습을 보고, 다른 와인들보다 탄산이 강하려나 생각했는데, 실제로 마셨을 때도 다른 모스카토들의 자글자글한 기포보다 큼직하고 더 강한 스파클링이 느껴졌다.
전반적으로 다른 모스카토 다스티 와인들에 비해서 조금 더 탄산음료에 가까운 듯한 느낌이 든 와인이었다.
아래 글들을 통해 다른 모스카토 다스티 와인들은 어떤지 알아보세요.
발비 소프라니 모스카토 다스티 - 향기로운 꽃 향기를 가진 와인
비에티 모스카토 다스티 - 훌륭한 밸런스의 모스카토 다스티 3대장
와인 페어링 후기
칸티는 삼겹살 김치찜과 함께 마셨다. 매콤하고 기름진 양념이 묻은 삼겹살 김치찜과 달콤하고 청량감 있는 스파클링을 가진 모스카토 다스티가 훌륭한 조합을 보여주었다.
달콤한 맛이 음식의 매콤한 맛을 중화시켜 주었고, 스파클링의 청량감이 있어서 기름진 뱃속을 계속 리프레쉬해 주었다.
모스카토와 매콤한 한식의 조화는 음식을 계속 먹을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조합이 아닐까 싶다.
와인 가격 정보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는 홈플러스에서 11,9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원래 판매가격은 16,900원이지만 할인 판매를 하는 경우가 많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가 많다.
칸티는 홈플러스 외에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이마트에서는 11,840원에 판매하고 있고, GS25에서는 12,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14,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와인전문샵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보통 1만 원 초반에서 중반 정도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비비노 평가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의 비비노 평점은 4.0점으로 높은 수준이다. 모스카토 다스티답게 호불호 없이 두루두루 인기가 있어서 1만 원 대라는 저렴한 가격에도 이 정도 평점을 받을 수 있는 듯하다.
비비노에 조사된 평균 가격은 13,000원 정도로 실제 구매할 수 있는 가격과 큰 차이 없다.
후기들은 대부분 가볍게 달달한 맛으로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는 후기들이 많이 남겨져있었고, 스파클링이 꽤 있다는 후기들도 많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무엇보다 첫 와인으로 마시게 되었다는 후기들이 눈에 들어왔다. 아무래도 입문자도 쉽게 마실 수 있고, 가격대도 1만 원대로 저렴해서 첫 와인으로 많이 선택되는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