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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파비오 푸이 쉬르 루아르 샤슬라 후기 및 가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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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YOMONEE

[WINE QUOTES]


...



장 파비오 푸이 쉬르 루아르 2022

Jean Pabiot Pouilly-sur-Loire AOC

 

둥글둥글한 바디감과 시트러스 계열의 높은 산도, 약간 달달하게 느껴지는 잔당감을 가진 와인

 

차 례

  1. Information
    ▪︎ 와이너리 소개
    ▪︎ 와인 소개

  2. Tasting Notes & Review
    ▪︎ 시음 후기
    ▪︎ 페어링 후기
    ▪︎ 가격 정보

  3. Vivino Rate

 

 

  • 타입
    화이트 와인
  • 품종
  • 생산지역
    프랑스 > 루아르(Loire) > 푸이 쉬르 루아르(Pouilly-sur-Loire)
  • 와이너리
    장 파비오(Jean Pabiot)
  • 도수
    12.0%

 

와이너리 소개

도멘 장 파비오(Domaine Jean Pabiot)는 19세기 초반 레 로쥐(Les Loges)의 루이스 파비오(Louis Pabiot)에 의해 처음 시작된 와이너리이다. 7헥타르의 작은 포도밭에서 시작하였고 현재는 그의 손자인 장 파비오(Jean Pabiot)가 약 42헥타르에 이르는 포도밭은 보유하고 운영하고 있다.

와인 소개

샤슬라 혹은 샤셀라스라고 불리는, 프랑스와 스위스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포도는 석회암 점토 떼루아의 포도밭에서 재배되었으며, 샤셀라스의 풍부한 과일향을 살리기 위해 포도 줄기를 제거하고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발효하여 생산하였다.

신선한 감귤이나 키위의 향, 아몬드와 꽃 향기를 느낄 수 있고, 잘 익은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생산자는 해산물이나 생선, 가벼운 치즈 등과 함께 마시기를 추천하고, 판매 사이트인 다이렉트와인에서는 떡볶이 같은 분식이나 부침개와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고 추천하고 있다.

 


▪︎ 푸이 쉬르 루아르(Pouilly-sur-Loire)는 아펠라시옹 이름으로, 같은 지역의 다른 아펠라시옹인 푸이-퓌메(Pouilly-Fume)와 지역은 같지만 품종이 다른 AOC이다.

 

와이너리 사이트


 

장 파비오 푸이 쉬르 루아르 샤슬라(Jean-Pabiot Pouilly-sur-Loire Chasselas)

 

시음 후기

샤르도네처럼 묵직하고 둥글둥글한 바디감을 가지고, 쇼비뇽블랑 같은 시트러스의 날카로운 산도, 약간의 잔당감과 달콤한 과실향, 미네랄리티를 느낄 수 있었다.

바디
당도
산도

 

Aroma

물렁한 배 느낌의 달콤한 향과 레몬즙, 오렌지 같은 시트러스 한 향
장 파비오의 샤슬라에서는 물렁한 배 같은 느낌의 잘 익은 달콤한 과일향이 가장 가까이서 느껴졌다. 돌 내음 같은 미네랄리티가 살짝 느껴졌고, 레몬이나 오렌지 같은 시트러스 한 향이 올라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미네랄리티가 점점 강해졌고, 돌 내음뿐만 아니라 짭조름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강도로 느껴졌다.

Palate

둥글둥글한 바디감, 높은 산도와 약간의 잔당감

샤르도네를 마시는 것 같은 묵직하면서도 둥글둥글한 바디감이 가장 먼저 느껴졌고, 레몬에이드를 마시는 것처럼 시트러스 계열의 높은 산도가 마치 소비뇽 블랑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산도의 길이가 길지 않고 산도의 끝에서 달달하다는 맛이 들게 하는 잔당감이 느껴진다는 점에서 쇼블과는 차이가 있었다.

코에서 느껴지는 미네랄리티가 강해지면서 입에서도 약간의 짭조름한 맛이 느껴지기도 했다.

페어링 후기

간단한 빵과 하비스트 과자와 함께 마셨는데, 산도가 길지 않고 잔당감이 있어서 오히려 담백한 빵이나 과자와 잘 어울렸다. 잔당감도 있지만 둥글둥글한 바디감이 있어서 더욱 과자와 잘 어울렸던 것 같다.

 

가격 정보

직구 사이트인 다이렉트 와인(Directwine)에서 공동 구매 행사가로 29유로에 구매했다. 구매 당시 환율로 약 41,000원 정도 되는 가격이고, 현재는 행사가 끝나 35유로에 판매하고 있다. 배송비와 관세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라 주문할 때 결제한 이후로 받을 때까지 아무것도 안 해도 돼서 좋다.

이곳 외에는 다른 판매처를 찾지 못했는데, 뿌이 쉬르 루아르가 많이 만들어지지 않는 와인이어서 국내에서 대량으로 판매하기에는 쉽지 않은 탓이지 않을까 싶다.



비비노 평점은 3.6점으로 매겨져 있지만, 평가 개수가 33개 밖에 되지 않아 큰 의미는 없다.

 

장 파비오 푸이 쉬르 루아르 비비노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