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프론테라 스파클링 브뤼
Frontera Sparkling Brut
상큼한 청사과와 브리오슈, 밀키 한 소다
Information
- 타입
스파클링 와인 > 화이트
- 품종
- 생산지역
칠레(Chile)
- 와이너리
콘차이 토로(Concha y Toro) > 프론테라(Frontera)
- 도수
12.5%
와이너리 소개
프론테라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와인 브랜드 8위에 꼽힌 와인 브랜드이다. 1만 원 이하와 1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와인들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로 칠레의 대표 와이너리인 콘차이 토로의 브랜드 중 하나이다.
콘차이 토로는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와인인 디아블로로 대표되는 가성비 와이너리이지만, 알마비바라는 퀄리티 있는 와인도 만들어내고 있는 와이너리이다.
Tasting Notes & Review
시음 후기
청사과의 상큼한 향부터 밀키하고 달콤한 밀키스 뉘앙스까지 단 시간내에 빠르게 나타나는 향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 바디
- 당도
- 산도
Palate
기포가 꽤나 큼직큼직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거친 탄산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터지는 느낌이 강하지는 않아 맥주보다 부드러운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다.
약간 달달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당도를 가지고 있고, 사과 쥬스 정도의 과실 주스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바디감이 가벼웠다.
당도 때문에 뭍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산도는 매우 낮아서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당도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강하게 올라왔다.
하지만 모스카토 수준으로 대놓고 달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는 아니었고, 살짝 달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은은한 당도였다.
Aroma
🍏 청사과
🍞 브리오슈
🍋 레몬
🥛 밀키스, 풍선껌, 소다
이 가격대의 평범한 스파클링 와인처럼 청사과 향과 브리오슈 향으로 시작했다. 청포도의 새콤달콤한 느낌과 자몽의 씁쓸한 느낌이 함께 느껴졌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시트러스 한 레몬의 상큼함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서는 풍선껌이나 소다 같은 청량하면서도 달콤한 향으로 바뀌어갔고, 시간이 더 흐른 뒤에는 밀키스 느낌의 밀키 한 소다향이 강하게 느껴졌다.
밀키스에 물을 탄 듯 한 살짝 밍밀항 밀키스 느낌이었다. 조금 더 진했다면 연유, 조금 더 약했다면 소다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청포도에서 시작해서 밀키스까지 향의 변화가 꽤나 다이나막하게 이루어졌는데 이런 변화가 오픈하고 단 한시간 만에 이루어져서 꽤나 재미있게 마실 수 있었다.
음료를 마시는 것 처럼 편안하게 마실 수 있어서 가끔 한 번씩 마시기에는 좋을 듯하다.
페어링 후기
당도가 꽤 느껴지고, 산도도 강하지 않으면서 향도 술보다는 음료에 가까워서 다른 안주가 필요하지 않았다.
당도가 있어서 어느 안주와 함께 마셔도 잘 어울릴 듯하다.
가격 정보
일본 로손 편의점에서 394엔에 구매할 수 있었다. 용량에 비해 가격이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와인이 생각날 때 맥주 대신 가볍게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을 듯하다.
Vivino Rate
평점 3.7점에 평가 개수는 262개가 남겨져 있다. 평점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이지만 평가 개수가 많지 않아서 신뢰도가 높진 않다.
평균 가격은 9,000원 정도로 조사되어 있는데, 퀄리티 대비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된다.
한국인 후기들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이 외국에서 남겨진 후기들이었는데, 자몽이나 복숭아 등의 향이 많이 느껴지고 탄산이 강했다는 후기들이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