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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자도 샤블리 2021 - 프랑스 부르고뉴 샤블리 입문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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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YOMONEE

[WINE QU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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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자도 샤블리(Louis Jadot Chablis)는 신의 물방울에서 굴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소개되면서 우리나라에 이름을 알린 와인이다. 산뜻한 산미와 은은하게 느껴지는 미네랄리리티가 굴과 조화로운 맛을 느끼게 해 준다.

루이자도 샤블리(Louis Jadot Chablis) 2021 빈티지
루이자도 샤블리(Louis Jadot Chablis) 2021 빈티지

 

목 차

  1. 루이자도 샤블리 와인 정보

  2. 루이자도 샤블리 비비노 평가

  3. 루이자도 샤블리 와인 후기
    3-1) 루이자도 샤블리 시음 후기
    3-2) 루이자도 샤블리 페어링 후기
    3-2) 루이자도 샤블리 가격 정보

 

 

루이자도 샤블리 와인 정보

 

- 와인종류 : 화이트 와인
- 포도품종 : 샤르도네(Chardonnay) 100%
- 생산지역 :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샤블리(Chablis) AOC
- 와이너리 : 루이 자도(Louis Jadot)
- 와인도수 : Alc 12.5%

루이 자도(Louis Jadot)는 루이 앙리 드니 자도(Louis Henri Denis Jadot)에 의해 1859년 설립된 네고시앙(Negociant) 겸 생산자이다. 그랑 크뤼(Grand Cru) 8ha와 프리미에 크뤼(Premier Cru) 50ha를 포함해 총 214ha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는 루이 자도는 소유한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와 지역에서 구매한 포도를 사용해 연간 약 9백만 병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부르고뉴(Bourgogne) 대표 와인 생산자이다.

 

부르고뉴 본(Beaune)에 본사를 둔 루이 자도는 부르고뉴에서 가장 오래되면서도 가장 현대화된 양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부르고뉴 남단인 보졸레(Beaujolais)부터 꼬뜨 드 본(Cote de Beaune), 꼬뜨 드 뉘(Cote de Nuits)를 지나 북단인 샤블리(Chablis)까지 부르고뉴 전역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루이 자도의 샤블리는 신의 물방울에서 굴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소개되면서 우리나라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샤블리는 수백만 년 전의 과거에 쌓인 바다 토양을 가진 지역으로, 미네랄리티가 풍부한 떼루아를 가진 지역이다.

 

샤블리 AOC 와인은 샤르도네(Chardonnay) 100%로 생산해야하고, 떼루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청사과나 레몬과 같은 산뜻하면서 높은 산미를 가지고 미네랄리티가 느껴지는 와인이 생산되기 때문에 굴과 잘 어울린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루이자도 샤블리 비비노 평가


루이자도 샤블리의 비비노 평점은 3.9점이다. 평점도 높은 수준이고 평가 개수도 약 1만 5천 개에 달할 정도로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와인이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2021년 빈티지는 평점 4.0점으로 평균보다 살짝 높다.

루이자도 샤블리 비비노 평점
루이자도 샤블리(Louis Jadot Chablis), 출처 : 비비노(VIVINO)

 

비비노에 남겨진 루이 자도 샤블리에 대한 평가들을 살펴보면, 바디감은 높지 않은 미디엄 한 수준이고, 당감은 거의 없는 드라이한 와인이면서 산도는 높은 편이라는 후기가 주를 이룬다.


레몬이나 라임 같은 시트러스 계열의 향을 느꼈다는 후기가 가장 많고 청사과나 사과, 서양배의 향을 느꼈다는 후기가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샤블리 답게 미네랄리티에 대한 후기도 꽤나 많이 있고, 버터나 오크 같은 숙성 향을 느꼈다는 후기도 많지는 않지만 일부 존재한다.

루이자도 샤블리 비비노 평가
루이자도 샤블리(Louis Jadot Chablis), 출처 : 비비노(VIVINO)

 

 


루이자도 샤블리 와인 후기

 

루이자도 샤블리 시음 후기

루이자도 샤블리를 오픈하고 가장 처음 느껴지는 향은 시트러스 계열의 레몬이나 라임 같은 향이었다. 잔에 따랐을 때는 돌과 같은 향이 강하게 치고 올라왔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니 거의 사라지고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한 향과 잘 익은 사과 같은 달콤한 향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트러스 계열의 향보다 달콤한 향이 앞으로 나타나기 시작해 반 병쯤 마셔갈 때쯤엔 꿀을 머금은 듯 진하게 익은 사과향이 나타났다.


짙은 레몬색 같은 황금빛 색감의 와인이었고, 바디감은 무겁지 않으면서 끝맛을 상쾌하게 감싸주는 산뜻한 산미가 훌륭한 와인이었다. 마시고 나서 입안에 차오르는 침과 와인을 넘긴 후 목구멍에서 올라오는 미묘한 달달한 향과 짭짜름한 느낌이 인상적이었다.

루이자도 샤블리 페어링 후기

루이자도 샤블리는 와이프가 만들어 준 굴파스타와 간단한 샐러드와 함께 먹었다. 굴파스타와는 당연히 하나의 음식처럼 잘 어울렸고, 샐러드와도 샤블리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달달한 빵류의 디저트와 함께 마셔봤는데 디저트의 달콤한 맛 때문에 와인의 씁쓸한 맛이 두드려져서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루이자도 샤블리(Louis Jadot Chablis) 2021 빈티지
루이자도 샤블리(Louis Jadot Chablis) 2021 빈티지

 

루이자도 샤블리 가격 정보

루이자도 샤블리는 홈플러스 와인 장터에서 51,900원에 20% 할인을 받아서 41,52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이마트에서도 행사가로 42,800원에 판매하고 있고, GS25에서는 6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와인전문샵에서는 4만 원 중반대부터 6만 원 중반대까지 다양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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