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데 보마르(Domaine des Baumard)의 꼬또 뒤 레이용 까르뜨 도르(Coteaux du Layon Carte D'Or) 와인은 물렁할 정도로 잘 익은 느낌의 달콤한 과실향이 풍부하게 느껴지고, 오일리한 유질감이 인상적인 프랑스 슈냉 블랑(Chenin Blanc)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이다.
목 차
1. 도멘 데 보마르 꼬또 뒤 레이용 까르뜨 도르 정보
2. 도멘 데 보마르 꼬또 뒤 레이용 까르뜨 도르 비비노 평가
3. 도멘 데 보마르 꼬또 뒤 레이용 까르뜨 도르 후기
3-1) 꼬또 뒤 레이용 까르뜨 도르 시음 후기
3-2) 꼬또 뒤 레이용 까르뜨 도르 페어링 후기
3-3) 꼬또 뒤 레이용 까르뜨 도르 가격 정보
도멘 데 보마르 꼬또 뒤 레이용 까르뜨 도르 정보
- 와인종류 : 화이트 와인
- 포도품종 : 슈냉 블랑(Chenin Blanc) 100%
- 생산지역 : 프랑스 루아르 꼬또 뒤 레이용(Coteaux du Layon) AOC
- 와이너리 : 도멘 데 보마르(Domaine des Baumard)
- 와인도수 : Alc 13.0%
도멘 데 보마르(Domaine des Baumard)는 프랑스 루아르(Loire) 지역의 앙주(Anjou) 인근에 자리 잡은 생산자이다. 보마르(Baumard) 가문은 17세기부터 로슈포트(Rochefort)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20세기 중반에 들어서며 도멘(Domaine)을 설립하고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도멘 설립 이후 까흐 드 숌(Quarts de Chaume)과 샤브니에르(Savennieres)에 포도밭은 구입한 보마르 가문은 현재 40ha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도멘 데 보마르의 꼬뜨 뒤 라용 까르뜨 도르는 꼬또 뒤 레이용(Coteaux du Layon) 지역에서 재배된 슈냉 블랑(Chenin Blanc)을 사용해 생산된 와인이다. 꼬또 뒤 레이용은 루아르의 앙주-소뮈르(Anjou-Saumur)에서도 남쪽에 위치한 지역의 AOC로, 온화한 기후와 바람이 잘 들어오는 경사면을 가지고 있어서 과숙한 포도나 귀부병에 걸린 포도로 와인을 생산하는 경우가 많은 지역이다.
포도 품종은 슈냉 블랑(Chenin Blanc)만을 재배하고 있고, 달콤하고 향긋한 풍미를 가진 식전주나 디저트 와인을 많이 생산하고 있다.
도멘 데 보마르 꼬또 뒤 레이용 까르뜨 도르 비비노 평가
도멘 데 보마르 꼬뜨 드 라용 까르뜨 도르의 비비노 평점은 4.0점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평가 개수가 2,000개 정도여서 평점 신뢰도는 높지 않다.
비비노에 남겨진 후기들을 보면, 도멘 데 보마르 꼬또 뒤 레이용 까르뜨 도르는 화이트 와인임에도 바디감이 무거운 편이고 당도와 산도가 모두 매우 높다.
향에 대한 후기들도 달콤한 과일류인 서양 배나 복숭아, 살구 같은 과일에 대한 후기가 가장 많고, 꿀이나 미네랄, 돌 같은 향에 대한 후기가 두 번째로 많다. 레몬이나 오렌지 같은 시트러스 계열의 후기들도 있지만 앞의 두 종류의 후기들에 비해 비중이 1/4 수준으로 낮고, 망고나 파인애플 같은 열대 과일 향에 대한 후기들과 비슷하다.
전반적으로 맛도 당도가 높고 향도 달콤한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와인이라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도멘 데 보마르 꼬또 뒤 레이용 까르뜨 도르 후기
도멘 데 보마르 꼬또 뒤 레이용 까르뜨 도르 시음 후기
도멘 데 보마르 꼬뜨 드 라용 까르뜨 도르를 오픈하고 처음 느껴진 향은 서양 배 같은 달콤하면서도 물렁한 과일의 향이었다. 물렁한 복숭아 같기도 하고 살구 통조림 같은 굉장히 달콤하게 잘 익은 과일의 향이 뿜어져 나왔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는 꿀처럼 진하게 달콤한 향이 나타나다가 청사과 같은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과일, 잘 익은 파인애플 같은 열대 과일의 향도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달콤한 과실향이 풍부한 느낌이었다.
한 입 마셨을 때 기름지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유질감 있는 바디감이었다. 당도도 굉장히 높아서 달콤하다고 느꼈던 향이 그대로 맛에서도 느껴졌고, 달콤한 맛 때문인지 산도는 높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도멘 데 보마르 꼬또 뒤 레이용 까르뜨 도르 페어링 후기
도멘 데 보마르 꼬뜨 드 라용 까르뜨 도르는 방어회와 과메기와 같이 마셨다. 당도가 높다는 건 알았지만, 오일리한 유질감이 느껴지는 줄은 몰라서 선택했는데, 기름진 방어나 과메기와 오일리한 유질감이 느껴지는 까르뜨 도르를 함께 마시니 굉장히 느끼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심지어 달달한 당도와 겨울임에도 따뜻한 기온으로 와인 온도가 올라가면서 더 느끼하다 느껴진 것 같았다.
디저트로 샤인머스켓을 먹을 때까지 남아있던 까르뜨 도르는 식사류보다는 디저트와 훨씬 잘 어울리는 디저트 와인이었다. 도멘 데 보마르 꼬또 뒤 레이용 까르뜨 도르를 다시 마실 기회가 온다면, 조금 더 차가운 온도에서, 디저트와 함께 마실 것 같다.
도멘 데 보마르 꼬또 뒤 레이용 까르뜨 도르 가격 정보
도멘 데 보마르 꼬뜨 드 라용 까르뜨 도르는 데일리샷 앱을 통해서 공동구매 가격으로 할인받아 39,5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데일리샷에서는 매주 하나에서 두 종류 정도의 와인을 할인된 가격으로 해외 직구할 수 있다. 해외에서 배송되기 때문에 집 앞까지 배송된다는 점이 장점이고, 동네 와인샵에서 찾아보기 힘든 와인을 골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12월 기준 현재는 할인이 종료된 4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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