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 명란톡톡 크림 파스타는 간편식답게 전자레인지에 5분만 돌리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고, 대파와 레드 페퍼, 명란 크림소스가 어우러진 조합이 크림 파스타를 느끼하지 않게 해 주어 한 그릇 뚝딱 해치우기에 적당했다. 양이 조금 적은 것은 아쉽지만, 간단하게 먹기에 좋다.
목 차
▪︎파리바게트 명란톡톡 크림 파스타 포장
▪︎파리바게트 명란톡톡 크림 파스타 내용물
▪︎파리바게트 명란톡톡 크림 파스타 후기
파리바게트 명란톡톡 크림 파스타 포장
파리바게트 간편식 중 하나인 명란톡톡 크림파스타를 먹어보았다. 명란톡톡 크림파스타 포장지에는 명란이 듬뿍 올려져 있고 송송 썰린 파가 올려져 있는 그림이 그러져 있다. 맛있어 보이는 그림이다.
파리바게트 명란톡톡 크림 파스타는 파리바게트에서 6,9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전에 먹었던 나폴리탄 토마토 파스타와 달리 전자레인지에 5분만 돌리면 된다고 적혀있다. 왜 시간이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빨리 먹을 수 있으니 좋다.
용량은 325g에 485kcal, 다이어트 식인가 보다. 역시나 한 끼 식사로 먹기에는 양이 부족할 거 같다. 안주로 여러 가지 같이 먹을 때 좋을 거 같다.
크림스파게티소스가 33.51%나 들어있다. 소스가 넉넉할 거 같아 기대된다. 명란젓은 5.87%가 들어있다는데, 많은 건지 적은 건지 감이 안 잡힌다.
조리법은 나폴리탄 토마토 파스타와 비슷하게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프라이팬에 데우는 방법이 있다. 간편식이니 전자레인지에 돌려야겠다. 비닐도 안 뜯고 돌리는게 정말 좋은 거 같다.
김이나 계란 노른자를 올려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다고 적혀있다. 명란에 김이나 노른자는 실패할 수 없는 법칙이지만 마침 김가루가 다 떨어졌다. 모짜렐라 치즈를 녹여서 올려먹어 봐야겠다. 짠 음식에 짠 치즈 올려먹으면 더 짭조름해져서 맛있다. 치즈라 과하게 짜지도 않고 고소한 맛이 있어서 잘 어울릴 거 같다.
파리바게트 명란 톡톡 크림 파스타 내용물
파리바게트 명란 톡톡 크림 파스타 내용물을 꺼내보았다. 가장 위에 파가 올려져 있어서 굉장히 있어 보인다. 비닐이 얼어서 속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주황색 덩어리들이 보이는 게 명란도 적당히 들어있는 것 같다.
알록달록한 색상이 맛있어 보인다.
파리바게트 명란톡톡 크림 파스타 후기
명란 톡톡 크림 파스타를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비닐을 뜯어보니, 명란과 파, 약간의 레드 페퍼가 크림소스와 버무려져 있다.
레드 페퍼가 있는 줄은 몰랐는데 빨간색이 섞여있으니 훨씬 맛있어 보인다. 초록색과 빨간색, 주황빛 크림이 섞여서 색감이 단조롭지 않아 입맛을 돋운다.
소스 양은 넉넉하고 적당히 꾸덕해서 파스타 면을 들어 올렸을 때 면발에 소스가 잘 묻어있었다. 소스에 명란 알갱이들이 들어있는 게 눈으로도 잘 보여서 명란이 충분히 들어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 입 먹어보았을 때도 짭쪼름한 명란 맛이 크림소스와 잘 어우러져서 느껴졌다. 레드 페퍼가 소스에 섞여있어서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을 정도로 살짝 스파이시했다. 하지만 맵다고 느낄 정도로 많이 들어있지는 않아서 딱 느끼함만 잡아줄 정도로 적당했다.
명란 톡톡 크림 파스타 포장지에는 김이나 계란 노른자를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고 소개했지만, 짭짤한 명란 파스타를 더 짭짤하게 먹기 위해 모짜렐라 치즈를 조금 녹여서 섞어 먹었다.
모짜렐라와 파스타의 조합은 완벽한 것 같다. 명란의 짭조름한 맛과 모짜렐라의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잘 어우러져 명란톡톡 크림 파스타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명란톡톡 크림 파스타와 남은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 와인을 같이 페어링 하여 먹어보았는데,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의 짭쪼름한 맛과 약간의 잔당감이 짭조름한 명란 톡톡 크림 파스타와 단짠단짝의 조화를 이루게 만들어져 좋은 페어링 조합이었다.
살짝 당도가 있는 군트럼 리슬링 와인이나 소비뇽블랑(Sauvignon Blanc) 와인과 함께 마셔도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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