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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볼테 델 오르넬라이아 (Le Volte dell' Ornellaia)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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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와인요모


레 볼테 델 오르넬라이아 (Le Volte dell' Ornellaia) 2021

 

flag레 드

레 볼테 델 오르넬라이아 2021

Le Volte dell' Ornellaia 2021

 

부드러운 오크와 바닐라, 체리 우유

 

 

타입 레드 와인
품종 메를로(Melrot),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산지오베제(Sangiovese)
생산지역 이탈리아 > 토스카나(Toscana) > 볼게리(Bolgheri)
와이너리 테누타 델 오르넬라이아(Tenuta dell'Ornellaia)
도수 14.0%

 

와인 소개

레 볼테 델 오르넬라이아(Le Volte dell' Ornellaia)는 이탈리아 대표 토스카나 와인 중 하나인 오르넬라이아(Ornellaia)의 써드 와인으로, 오르넬라이아의 느낌을 살짝이나마 느껴볼 수 있는 와인이다.

프랑스 보르도 블렌딩 품종인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메를로(Merlot), 이탈리아 대표 품종인 산지오베제(Sangiovese) 혼합하여 만든 블렌딩 와인으로, 여러 품종의 조화로 인해 독특하고 완성된 매력을 선보인다.

까베르네 소비뇽은 와인에 구조감과 탄닌을 더해주고, 메를로는 부드럽고 풍부한 과일 풍미를, 산지오베제는 신선한 산도와 스파이시한 풍미를 제공한다.

레 볼테는 10개월의 오크 숙성을 거쳐 출시되는데, 새 오크통 비중을 낮게 사용해서 오크 풍미가 강하게 스며들지 않고 과실향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을 목표로 하여 만들어진다.

평론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는 레 볼테를 풍부한 과실향과 구조감이 뛰어난 와인으로, 언제든 즐기기 좋은 데일리 레드 와인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제임스 써클링(James Suckling)은 풍성한 과실향과 밸런스가 뛰어난 와인으로, 각 품종 간 블렌딩 비율이 훌륭한 와인으로 평가하고 있다.

 


 

레 볼테 델 오르넬라이아 (Le Volte dell' Ornellaia) 2021

 

시음 후기

오크에서 시작해서 검붉은 과실향과 산도 있는 붉은 과실 향, 우유 느낌으로 변해가는 다채로운 향을 느낄 수 있고, 마지막에는 멀리 두어도 향이 느껴질 정도로 노즈가 강해져서 인상적인 와인이었다.

 

바디
당도
산도
탄닌

 

Palate

오픈 직후 첫맛에서는 씁쓸한 맛이 생각보다 꽤 강하게 나타났다. 바디감은 묵직하지 않은 중간 정도의 바디감이었고, 산도도 높지는 않았지만, 당도가 거의 없이 드라이한 맛이어서 낮은 산도가 나쁘게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살짝 코어가 비어있는 듯, 물을 탄 것 같은 밍밍한 느낌이 있어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탄닌도 굉장히 부드러워서 스쳐지나가는 듯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오픈하고 1시간 정도가 지났을 때, 코어가 차오르는 느낌이 들었고, 바디감도 조금 더 묵직해져서 우유 같은 묵직한 느낌이 나타났다. 씁쓸한 맛도 거의 사라져서 마시기에 좋았지만 여전히 물을 탄 듯한 뭔가 비어있는 느낌은 약하게나마 남아있었다.

레 볼테 델 오르넬라이아 (Le Volte dell' Ornellaia) 2021

 

Aroma

🪵 오크, 바닐라
🍒 체리, 라즈베리
🥛 우유
오픈 직후에는 오크 향이 가장 강렬하게 올라왔다. 날카롭지 않은 부드러운 오크 향이어서 바닐라가 약하게 섞여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오크 뒤에서는 묵직한 검은 과실 향이 올라왔는데, 가볍고 신선한 느낌이 있어서 붉은 과실 향이 많이 섞여있는 검은 과실 느낌이었다.

1시간 정도 지났을 때는 오크 향은 많이 약해졌음에도, 과실 향이 그 위로치고 올라오지 못해 밍밍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지만, 2시간 정도가 지나갈 때쯤엔 과실향이 와인잔을 가득 채울 정도로 풍성해졌다.

오픈 직후에는 묵직한 검은 과실 느낌이 강했던 반면에, 시간이 지난 후에는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산도가 느껴지는 체리 느낌이 강하게 올라왔다. 또, 체리와 함께 우유 향이 같이 올라와서 얼핏 체리 우유처럼 느껴질 법한 밀키 하면서도 산도 있는 향이 느껴졌다.


 

VIVINO4.090,537 ratings



레 볼테는 평점 4.0점으로 꽤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평가 개수도 90,537개로 상당히 많은 후기들이 남겨져 있다. 써드 와인인 만큼 많은 생산량이 많아 널리 판매되고 있는 긋 하다.

남겨진 후기들에서는 오크와 가죽이 뒤섞인 블랙베리와 체리 등의 과일 풍미가 인상적이고, 탄닌과 산도, 당도의 밸런스가 뛰어나다는 내용들이 많이 남겨져 있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브리딩이 필요하다는 내용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고, 저렴한 가격대에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슈퍼 토스카나 중 하나라는 평가들도 많이 남겨져 있었다.

 


 

와이너리 소개

테누타 델 오르넬라이아(Tenuta dell'Ornellaia)는 이탈리아 슈퍼 투스칸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하나로, 와인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와이너리이다.

1981년, 보르도 출신 가문인 안티노리(Antinori)의 로도비코 안티노리(Lodovico Antinori)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토스카나(Toscana) 해안가 지역인 볼게리(Bolgheri)에 위치하고 있다.

설립 초기에는 프랑스 보르도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는데 주력하였으나, 포도밭의 미세한 기후와 토양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품종의 개성과 토양의 특징을 극대화한 와인을 만든다는 철학에 따라, 보르도 스타일의 와인을 점차 이탈리아의 기후와 토양 특성에 맞춘 스타일로 변화시켜 갔다.

그리하여 탄생한 오르넬라이아(Ornellaia)와 마세토(Masseto)는 최고의 슈퍼 투스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르넬라이아의 세컨 와인과 써드 와인 모두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접근성을 좋게 평가받고 있다.

 



💰 ₩29,XXX ~
해외 평균 가격은 3만 원 후반대로 확인되고,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격도 해외와 비슷하게 3만 원 정도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저가로는 2만 9천 원 정도까지 판매되었던 걸로 확인되지만, 일반적으로 3만 원 중후반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다. 4만 원을 넘는 가격만 아니면 구매할만한 가격일 걸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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