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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미션 샤도네이 후기 및 가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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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와인요모


서브미션 샤도네이는 약간의 잔당감이 느껴져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와인이었고, 바닐라와 열대 과일 향을 가지는 부드럽고 둥글둥글한 스타일의 와인이었다.

목 차

  1. 서브미션 샤도네이 정보
    ▪︎ 와이너리 소개
    ▪︎ 와인 소개

  2. 서브미션 샤도네이 후기
    ▪︎ 와인 시음 후기
    ▪︎ 와인 페어링 후기
    ▪︎ 와인 가격 정보

  3. 서브미션 샤도네이 비비노 평가

 

 

서브미션 샤도네이 정보

 

  • 와인종류 : 화이트 와인
  • 포도품종 : 샤도네이/샤르도네(Chardonnay) 100%
  • 생산지역 : 미국 캘리포니아
  • 와이너리 : 689 셀러(689 Cellars)
  • 와인도수 : 13.5%

 

와이너리 소개

미국 나파밸리(Napa Valley)에 위치한 689 셀러(689 Cellars)는 2008년에 설립되어, 서브미션을 포함해 약 7개의 와인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는 와이너리이다. 이들 시리즈는 약 50개국에 수출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서브미션 시리즈는 소수의 매니아보다는 대중적으로 인기 있을만한 와인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출시된 시리즈로, 국내에서 미국 와인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실제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와인 소개

서브미션 샤르도네는 캘리포니아 주요 샤르도네 산지에서 포도를 엄선해 만든 와인이다. 와이너리는 산도와 미네랄리티의 완벽한 균형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라 평가하고 있다.

 


또한 와이너리의 소개 글에 따르면, 오렌지나 자몽 같은 시트러스 계열의 향으로 시작해서, 복숭아 향과 아몬드 향으로 변하는 과정을 느낄 수 있으며, 꽃 향기와 열대 과일 향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와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서브미션 샤도네이 후기

 

서브미션 샤도네이(Submission Chardonnay)
서브미션 샤르도네(Submission Chardonnay)


와인 시음 후기

서브미션 샤르도네는 전반적으로 둥글둥글하고 부드럽다는 느낌을 많이 주는 와인이었고, 약간의 잔당감이 있어서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을 듯했다.

코에서 느껴지는 와인

코르크를 오픈하니 퍼져 나오는 버터리한 향은 브레드앤버터의 샤르도네를 떠올리게 하는 향이었다. 잔에 따랐을 때는 버터 느낌은 덜했고 오크와 바닐라 향이 가장 강하게 느껴졌다. 오크보다는 바닐라에 가까웠다.

바닐라 향 뒤에서 달콤한 과일향이 느껴졌는데, 이 과일 향이 있어서 오크보다 바닐라에 더 가까운 느낌을 주는 듯했다.

달콤한 향은 멜론이나 바나나처럼 산도가 낮으면서 크리미 한 달콤함을 가진 과일의 느낌이었고, 상큼한 향은 전혀 느껴지지 않아 굉장히 부드럽고 둥글둥글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바닐라는 옅어져 갔고, 살짝 상큼한 듯한 시트러스 한 향과 씁쓸하면서도 쿰쿰한 돌 느낌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바닐라가 옅어지긴 했어도 여전히 메인은 바닐라 향이 차지하고 있어서 둥글둥글하다는 느낌은 병을 비울 때까지 계속되었다.

입에서 느껴지는 와인

오픈했을 때 브레드앤버터 샤르도네의 느낌이 많이 들어서 묵직한 오일리한 질감이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오일리한 느낌은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도 오크드 샤도네이의 묵직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었다.

 


코에서 느껴졌던 달콤한 과일의 향이 입에서도 그대로 느껴지는 듯, 마시고 난 후 입을 쩝쩝거리게 되는 약간의 잔당감이 느껴졌다.

오일리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꽤나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졌다. 코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과일의 향이 입에서도 그대로 느껴지는 듯 달달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달콤하면서도 와인을 삼키고 난 뒤 느껴지는 산도가 꽤나 느껴졌다.

서브미션 샤도네이와 비슷한 브레드 앤 버터 샤르도네는 어떤 와인인지 아래 글을 통해 알아보세요.

브레드앤버터 샤르도네 2021 - 버터가 느껴지는 미국 샤도네이 와인

 

와인 페어링 후기

서브미션 샤도네이는 이번 겨울의 마지막일 듯싶은 방어회와 같이 마셔보았다. 살짝 느끼할 수 있는 방어회와 묵직한 오크드 샤르도네와의 조합이라 자칫 너무 물리지는 않을까 조금 걱정했지만, 와인에 약간의 잔당감이 있어서 오히려 방어회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듯한 매력 있는 뒷만을 느낄 수 있었다.

와인의 산도가 더 낮았다면 정말 느낄 수 있을 듯했지만, 다행히 시간이 지나며 서브미션도 산도가 올라가기 시작해 깔끔한 페어링을 즐길 수 있었다.

이번에는 샤도네이와 방어회를 함께 마셔보았지만, 살짝 당도가 있는 리슬링(Riesling)이나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과 함께 마셔도 좋은 페어링 조합이 될 것 같다.

와인 가격 정보

서브미션 샤르도네는 이마트와 와인전문샵들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형 마트 중에서는 이마트에서는 22,800원에 판매하고 있고, 편의점 3사에서는 찾을 수 없었다. 와인샵에서는 1만 원 후반부터 2만 원 초반까지 판매하고 있다.

와인샵에서 22,000원에 구매했는데, 너무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에 구매한 것 같다.


서브미션 샤도네이 비비노 평가

 

서브미션 샤르도네의 바비노 평점은 3.7점으로 엄청 높지도, 엄청 낮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이다. 평가 개수는 4천 개 정도가 남겨져 있어서, 같은 와이너리의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와인보다는 인기가 덜한 듯하다.

서브미션 샤도네이(Submission Chardonnay) 비비노 평점
서브미션 샤르도네(Submission Chardonnay) 비비노 평점, 출처 : 비비노


남겨진 후기들은 대체적으로 적당히 가성비 있게 데일리로 즐기기 좋은 와인이라는 평들이 많다.

 


배나 복숭아의 향을 느꼈다는 후기가 많고, 오크나 바닐라를 느꼈다는 후기도 많이 찾을 수 있다. 버터리한 느낌이 든다는 후기도 많지만, 브레드앤버터에 비해서는 약하다는 후기들도 남겨져있다.

바닐라 향이 강하게 느껴져서 파스타와 먹기 좋았다는 후기들도 남겨져 있다.

서브미션 샤도네이(Submission Chardonnay) 비비노 후기
서브미션 샤르도네(Submission Chardonnay) 비비노 후기, 출처 : 비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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