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잭 소비뇽블랑은 자몽향과 상큼한 라임향이 인상적인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소비뇽블랑(Sauvignon Blanc)으로 생산된 화이트 와인이다. 비비노 평점은 4.1에 1만 개 이상의 평가가 달려있어 꽤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목 차
1. 러시안잭 소비뇽블랑 와인 후기
1-1) 러시안잭 소비뇽블랑 가격 정보
1-2) 러시안잭 소비뇽블랑 시음 후기
1-3) 러시안잭 소비뇽블랑 페어링 후기
2. 러시안잭 소비뇽블랑 와인 정보
3. 러시안잭 소비뇽블랑 비비노 평가
러시안잭 소비뇽블랑 와인 후기
러시안잭 소비뇽블랑 가격 정보
가격대는 2만 원 대에 형성되어 있고, 동네 와인샵에서 22,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홈플러스에는 22,900원에 판매하고 있고, GS25나 CU에서도 판매하고 있지만 가격은 2만원 후반대에 판매하고 있어서 개인 와인샵이나 홈플러스에 비해 비싸다.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고, 동네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
러시안잭 소비뇽블랑 시음 후기
자몽향이 강하게 올라오고 라임향이 살짝 마무리해 준다. 산도가 높고 끝맛이 상큼하게 올라온다. 단맛이 느껴지진 않지만 드라이한 느낌도 거의 없어서 가볍게 마실 수 있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 날씨에 먹기 좋은 듯 한다. 알코올 도수는 12.0%로 알코올의 향이나 맛이 튀지 않는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향으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적당히 달달한 맛이 섞인 드라이한 느낌이고, 알코올이 튀지 않아 와인 초보들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러시안잭 소비뇽블랑 페어링 후기
조모씨가 만들어준 에그마요와 블루베리잼, 크림치즈를 올린 샌드위치와 복숭아와 함께 러시안잭을 마셨다.
묵직하지 않은 가벼운 와인이고 상큼한 맛이 있어서 과일이나 샌드위치와의 조합도 나쁘진 않았다. (샌드위치가 맛이 강하지 않아서 나름 잘 어울렸다.)
상큼한 향이 지배적이고 드라이하긴 하지만 단맛이 살짝 있어서 와인 초보도 마시기 쉬운 와인이었다. 와인을 별로 안 좋아하는 조모씨도 맛있다고 먼저 찾아 먹을 정도였다. 그만큼 와인 초보에게 추천하기 좋은 와인인 듯하다.
러시안잭 소비뇽블랑 와인 정보
- 와인종류 : 화이트
- 포도품종 : 소비뇽블랑(Sauvignon Blanc) 100%
- 생산지역 : 뉴질랜드, 말보로(Marlborough)
- 와이너리 : 러시안 잭(Russian Jack)
- 와인도수 : alc 12.0%
- 와인가격 : 2만 원 초중반
러시안 잭은 1990년대에 설립된 마틴보로 와이너리의 스핀 오프 브랜드이고, 와이라우 밸리(Wairau Vally)와 아와테레(Awatere Vally)의 소비뇽블랑을 사용해서 생산된다.
소비뇽블랑은 시트러스 계열과 열대과일, 풀내음 등의 향을 가진 청포도 품종이다. 프랑스의 루아르 밸리(Loire Vally)와 뉴질랜드 말보로(Marlborough) 지역이 소비뇽블랭의 대표 생산지이며, 뉴질랜드 말보로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와인들을 많이 생산된다.
가벼운 바디감을 보여주고,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향이 주로 나타나서 호불호가 적은 와인이다.
러시안 잭 소비뇽블랑은 2018년과 2019년에 대한민국 주류 대상 신대륙 화이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러시안잭 소비뇽블랑 비비노 평가
비비노 평점은 4.1점으로 꽤 높다. 빈티지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4.0점 부근에서 정해진다. 이번에 마신 2022년 빈티지는 4.0점으로 평균보다 살짝 낮다. 13,136,개의 평가에 의해 매겨진 점수여서 신뢰도있고, 소비뇽블랑(Sauvignon Blanc) 와인 중에서도 꽤 상위권에 속한다.
자몽과 라임같은 시트러스 계열의 향을 느꼈다는 후기가 가장 많다. 아무래도 평소에 접하기 쉬운 향이기도 하고 자몽의 향이 워낙 강하게 올라와서 제일 많이 느껴지는 향인 듯 하다.
다음으로는 패션후르츠나 파인애플 같은 열대과일의 향을 느꼈다는 후기가 있고, 구스베리나 잔디의 향, 청사과나 복숭아, 미네랄리티를 느꼈다는 후기도 있다.
새콤한 향이 지배적이라 묵직하지 않은 가벼운 음식들과 잘 어울릴 듯 하다. 스테이크같은 육류 보다는 회같은 해산물, 치즈나 샐러드와 잘 어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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