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트럼 드라이 리슬링은 독일 라인헤센 지역에서 자란 리슬링 품종으로 만들어진 와인으로, 미네랄리티와 청사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목 차
1.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 와인 정보
2.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 와인 후기
2-1)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 시음 후기
2-2)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 페어링 후기
2-3)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 가격 정보
3.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 비비노 평점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 와인 정보
- 와인종류 : 화이트 와인
- 포도품종 : 리슬링(Riesling) 100%
- 생산지역 : 독일 라인헤센(Rheinhessen)
- 와이너리 : 루이스 군트럼(Louis Guntrum)
- 와인도수 : alc 12.5%
루이스 군트럼 와이너리의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 와인은 독일 라인헤센(Rheinhessen) 지역에서 자란 리슬링(Riesling) 품종을 사용해 만들어진 드라이한 리슬링 와인이다.
루이스 군트럼 와이너리는 1648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11대에 걸쳐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유서 깊은 독일의 와이너리로, 독일 라인헤센의 니르슈타인(Nierstein) 지역과 오펜하임(Oppenheim) 지역에서 재배한 포도를 사용해 와인을 양조하고 있다.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 와인 후기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은 같은 와이너리의 군트럼 리슬링보다 드라이한 맛을 가지고 있었고, 보다 다채로운 향을 품고 있어서 더 재밌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었다.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 시음 후기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 와인은 미네랄리티, 씁쓸하면서도 스파이시한 부싯돌 같은 돌의 향을 느낄 수 있고, 상큼한 산도와 은은하게 남는 잔당감이 있어서 쉽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었다.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 병을 오픈했을 때는 달콤한 과일 향과 푸릇푸릇한 청포도 향, 짭조름한 미네랄리티의 향을 느낄 수 있었다.
드라이 리슬링을 잔에 따르고 나서는, 푸릇푸릇한 청사과의 향과 시트러스 계열의 상콤한 향이 강하게 느껴졌다. 마셨을 때도 삼키고 나서 입안 가득 침이 고이게 하는 날카롭지만 기분 좋은 리슬링(Riesling)의 산도가 느껴졌고, 와인을 머금었던 자리에 남은 은은한 잔당감이 느껴졌다. 바디감은 가벼워서 쉽게 꿀떡꿀떡 마실 수 있었다.
와인을 마실수록 향이 바뀌어 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부싯돌 뉘앙스의 씁쓸하면서도 얼핏 스파이시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돌의 향이 느껴졌다. 흡사 주방 타일에서 느껴질 법한 향이었지만, 씁쓰름한 것이 와인에 재미를 더해주었다.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 페어링 후기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은 아라치의 후라이드 치킨과 매운 간장 치킨과 같이 마셨다. 웬만한 음식과 다 잘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이어서 치킨과도 맛있게 마실 수 있었다.
바디가 가볍고 산도가 높은 와인이어서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후라이드 치킨과도 잘 어울렸지만, 날카롭다고 느낄 수도 있는 높은 산도가 매운 치킨과는 조금 부담스러운 느낌이었다.
매운 치킨의 고통스러운 느낌을 와인이 중화시켜 주면 좋을 것 같았지만, 높은 산도로 인해 고통이 더 커지는 느낌이 들어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후라이드 치킨과의 조합은 음식과 와인이 모두 맛있게 느껴져 좋은 페어링 조합이었다.
파리바게트 간편식인 나폴리탄 토마토 파스타와도 같이 마셔보았는데, 리슬링의 상큼한 산도가 토마토 파스타의 산도와 잘 어우러져서 좋은 페어링 조합이었다.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 가격 정보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은 이마트에서 16,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CU에서는 17,900원에 판매하고 있고, 와인샵에서는 1만 원대 중반부터 후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 비비노 평점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 와인의 비비노 평점은 3.7점이고, 2021년 빈티지의 평점은 3.8점으로 평균보다 살짝 높다. 후기 개수는 2,000개 정도로 엄청 많진 않지만 후기를 살펴볼 수 있을 정도는 된다.
평균 가격은 17,000원 정도로 최근 마트나 편의점, 와인샵에서 구할 수 있는 가격과 비슷하게 조사되어 있다.
군트럼 드라이 리슬링에 대해 남겨진 후기들을 보면, 바디감은 미디엄 한 수준이고, 당도는 낮으면서 산도는 매우 높다는 평들이 많이 남겨져 있다.
향에 대한 후기에서는, 사과나 복숭아 같은 과일 향과, 꿀이나 미네랄, 돌의 향이 느껴진다는 후기들이 남겨져 있었다.
소비뇽블랑(Sauvignon Blanc) 같은 라임이나 레몬 같은 시트러스 한 향에 대한 후기도 있고, 망고나 파인애플 같은 열대 과일의 향이 느껴진다는 후기도 남겨져 있었다.
리슬링(Riesling)의 패트롤 한 향을 느낄 수 없어서 아쉽다는 후기도 있고, 느낄 수 없어서 좋았다는 후기도 있어서, 기대하는 리슬링 스타일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듯하다.
* 함께 보면 좋은 글